이번 교류단은 한국청소년충북연맹 사무처장(정봉화)을 단장으로 19명(지도자 2명, 청소년 16명)으로 구성됐다.
독일 함부르크시를 방문하는 교류단은 16일 인천공항을 출발해 파리를 거쳐 18일 함부르크에 도착, 오는 31일까지 함부르크 시청 방문, 연방 의사당 견학 등 함부르크시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한다.
또한, 방문 기간 홈스테이를 통해 독일 청소년들과 우의를 다지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 일정을 소화하고 다음 달 1일 귀국하게 된다.
지난해에는 함부르크시 청소년 국제교류단이 10월 14일부터 26일까지 12박 13일 일정으로 청주시를 방문해 청주고인쇄박물관, 청남대, 문의문화재단지 등 명소 견학과 홈스테이를 통해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상호 우의를 다진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청주시와 독일 함부르크시 청소년 교류는 우리의 전통문화를 알리고, 독일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게 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시각과 사고의 폭을 넓힐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