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도·농 복합도시로 시설채소 재배단지와 과수 주산지 등 집단으로 특화된 지역이 많아 연작에 의한 염류 집적, 토양선충밀도 증가, 돌발 병해충 발생 등 다양한 현장문제를 신속하게 대처할 필요성이 대두했다.
이를 위해 시는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 과학영농 진단차량과 같은 종합적인 영농현장 서비스를 하게 됐다.
과학영농 진단차량에는 토양성분을 분석하는 장비와 농작물의 병해충, 작물 생리장해 등을 현장에서 진단할 수 있는 첨단 분석 진단장비 시스템이 비치되어 있다.
센터 관계자는 “농촌 노동력의 고령화와 기상 이변에 따른 새로운 병충해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과 귀농인에게 맞춤형 영농기술지원으로 한 차원 높은 현장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과학영농 진단차량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 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 병리곤충팀(201-3921)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