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진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직원들과 이창현 본부장 등 농협 관계자 모두 20여명이 참석한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세종시의 학생들이 창의적이고 지속적인 진로개발을 통해 행복한 삶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뜻을 같이 하기로 했다.
주요내용은 ▲NH농협 세종영업본부 시설을 활용한 진로・직업 체험 기회 제공 ▲관내 중학교 대상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지원 ▲프로그램에 진행기관 직원의 학생 멘토 지정 등이다.
협약 사항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두 기관의 실무 책임자를 중심으로 한 실무협의회도 구성된다. 협의회는 연 1회 개최를 정례로 수시 회의가 개최될 예정이다.
관내 특성화 고등학교 졸업생 채용 및 취업 알선도 지원하기로 했다. 농협은 청년 고용 창출을 위해 지역인재 채용 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이 사업을 통해 지난 6월 세종여고의 한 학생이 농협은행에 특채되기도 했다.
※사진설명 : 왼쪽부터 이창현 NH농협은행 세종영업본부 본부장, 최교진 세종시교육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