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창업 컨설팅과 사업검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Up(業) 창조오디션’을 열기로 하고, 내달 7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Up(業) 창조오디션의 ‘Up’은 창업・사업・기업의 ‘업(業)’과 동시에 붐업(Boom-up), 업그레이드(Up-grade)의 ‘Up’을 의미한다.
설립된 지 얼마 안 된 신생 벤처기업(스타트업)이 개발한 데모 제품이나 사업 모델 등을 투자자에게 공개하는 일종의 경기도형 데모데이 행사다. 데모데이는 스타트업이 개발한 시제품이나 사업 모델 등을 투자가에게 공개하는 행사를 지칭한다.
신청 분야는 제조업·지식서비스업 등 모든 산업분야에 해당되며, 신청 자격은 △새로운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시제품(서비스) 준비완료가 임박한 초기 단계 창업자 △투자자 설명(IR)을 준비하는 스타트업 기업 등이다.
신청은 도 홈페이지(www.gg.go.kr, 공지란) 또는 온오프믹스(http://onoffmix.com)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은 후, 이메일(jam0ng@gg.go.kr)로 하면되고, 발표자에게는 투자자 네트워킹 및 창업 컨설팅 멘토링 지원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오디션지원팀 031-8008-5656~8으로 하면 된다
이재철 도 정책기획관은 “업(Up)창조오디션을 정례화해 공정한 경쟁과 투명한 심사와 경쟁 과정에서의 소통과 도민 참여를 이끌어내겠다.”라며 “첨단산업과 국내 창조경제의 중심지인 판교를 창업의 메카로 육성한다는 도의 방침을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