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창업자에 실질적 기회 제공..'Up(業) 창조오디션' 추진

2015-07-15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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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적 아이디어가 있는 (예비)창업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

 

경기도청 전경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창업 컨설팅과 사업검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Up(業) 창조오디션’을 열기로 하고, 내달 7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Up(業) 창조오디션의 ‘Up’은 창업・사업・기업의 ‘업(業)’과 동시에 붐업(Boom-up), 업그레이드(Up-grade)의 ‘Up’을 의미한다.
설립된 지 얼마 안 된 신생 벤처기업(스타트업)이 개발한 데모 제품이나 사업 모델 등을 투자자에게 공개하는 일종의 경기도형 데모데이 행사다. 데모데이는 스타트업이 개발한 시제품이나 사업 모델 등을 투자가에게 공개하는 행사를 지칭한다.
 창업자들은 업(Up)창조오디션을 통해 자신의 제품이나 사업모델이 얼마나 시장성이 있는지, 잠재 가능성이 있는지에 대해 창업과 투자 전문 심사위원들의 객관적 평가를 받을 수 있다. 내달 20일 열리는 첫 번째 업(Up)창조오디션의 주제는 ‘리부팅 스타트업’으로, 실패 경험이 있는 창업자들의 창업아이템에 대해 끝장토론식 심사를 제공해 철저한 검증 기회를 열어준다는 게 특징이다.

 신청 분야는 제조업·지식서비스업 등 모든 산업분야에 해당되며, 신청 자격은 △새로운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시제품(서비스) 준비완료가 임박한 초기 단계 창업자 △투자자 설명(IR)을 준비하는 스타트업 기업 등이다.

신청은 도 홈페이지(www.gg.go.kr, 공지란) 또는 온오프믹스(http://onoffmix.com)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은 후, 이메일(jam0ng@gg.go.kr)로 하면되고, 발표자에게는 투자자 네트워킹 및 창업 컨설팅 멘토링 지원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오디션지원팀 031-8008-5656~8으로 하면 된다

이재철 도 정책기획관은 “업(Up)창조오디션을 정례화해 공정한 경쟁과 투명한 심사와 경쟁 과정에서의 소통과 도민 참여를 이끌어내겠다.”라며 “첨단산업과 국내 창조경제의 중심지인 판교를 창업의 메카로 육성한다는 도의 방침을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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