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신주아, 방송 최초로 대저택과 남편 공개…눈물 흘리며 "사랑이 첫 번째다" 이유는?

2015-07-15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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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택시']

아주경제 조득균 기자 = '택시' 신주아의 태국 생활과 그녀의 결혼 생활이 공개됐다.

14일 저녁 8시 40분에 방송된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서는 태국 방콕에서 신주아를 만나 태국 새댁으로서의 삶과 결혼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신주아의 안내에 따라 각양각색 열대과일과 디저트를 맛보고 보트를 타는 등 방콕의 이모저모를 즐긴 MC들은 방송 최초로 신주아가 살고 있는 화려한 저택을 찾았으며, 남편까지 만났다.

신주아는 지난해 중국계 태국인 기업가 라차나쿤과 결혼하며 세간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대한민국의 청순 발랄 여배우와 태국 재벌 2세의 결혼에 양국 누리꾼들과 언론의 관심이 집중되었던 것. 특히 신주아의 남편 라차나쿤은 훈훈한 외모의 로맨티스트인 것으로 알려져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신주아가 직접 털어놓는 신주아 부부의 첫 만남과 국경을 넘어선 러브스토리가 공개됐다. 우연한 계기로 떠난 태국 여행에서 남편을 소개받은 일,연애시절 남편 문자 한 통에 ‘심쿵’ 한 사연 등 신주아의 당당하고 솔직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신주아는 태국어를 배우며 시어머니에게 웃지 못할 실수를 한 사연 등 유쾌하고 발랄한 새댁의 면모도 엿보였다.

소탈하고 밝은 매력을 발산하던 신주아는 국제결혼을 하며 근거 없는 악성 댓글에 속상했던 경험을 털어놓으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결혼한 이유로는 사랑이 첫 번째다”라고 밝힌 신주아는 가장 큰 상처를 준 댓글로 ’한국에서 잘 안 풀리니 태국으로 팔려간다’는 악플을 꼽았다. ‘택시’ 출연 이전부터 신주아와 돈독한 친분을 자랑하는 이영자는 신주아를 격려하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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