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양대한체육회(회장 김창규)가 후원, 선양한인회(회장 박영완)가 주최하는 한라산배 선양 한민족 족구대회는 (주)한라산소주가 지난해에 이어 공식 메인 스폰서로써 지난 11일 중국 선양 한인타운 중심지인 서탑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는 1000여명의 교민과 선수·가족들이 참석해 돈독한 고국의 정을 나눴다.
현지 한국 교민들도 “한라산소주가 교민들에게 고국의 향수를 느끼게 하고 교민들간 화합의 매개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한라산소주의 대 중국 수출은 거래선인 '상하이 카르마 유한공사'를 통해 지난해 모두 54만병을 수출했다. 올해도 벌써 상반기에 36만4000병의 수출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웅 대표는 “메르스 여파로 내수시장이 침체 되어 있지만, 수출산업과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을 대표하는 소주회사로서 제주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에 책임감을 갖고 보다 적극적으로 수출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주)한라산소주는 지난 4월 제6회 동방FC초청 축구대회에도 공식 후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