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소주, 고려인 노인대학생에게 '허벅주' 선물

2015-05-13 16:05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65년 전통의 제주 향토기업 (주)한라산이 모국을 방문한 카자흐스탄 고려인 노인대학생들에게 전통주를 선물, 따뜻한 모국의 정을 나눴다.

(주)한라산(현재웅 대표이사는)은 지난 12일 제주를 방문한 카자흐스탄 알마티 고려인 노인대학 학생들에게 제주 전통주 허벅술 30본을 선물로 전달했다.

알마티 고려인 노인대학(학장 김정복)에서는 반세기 이상 카자흐스탄에서 이방인으로 힘겹게 살아온 고려인 노인들이 모국의 문화와 역사, 언어를 배우고 한민족으로서의 정체성과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웅 대표이사는 “이번 모국방문을 통해 한 민족인 고려인들의 따뜻한 모국의 정을 느꼈으면 한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