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진순현 기자=65년 전통의 ‘한라산 소주’가 올해 첫 일본 수출길에 올랐다.
(주)한라산소주(대표이사 현재웅)는 중국 선적에 이어 지난 28일 한라산소주 1.8L·7600병을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일본에 수출했다고 2일 밝혔다.
현재웅 대표는 “이처럼 지속적으로 일본 수출이 가능하게 된 이유로 제주의 청정이미지와 화산암반수로 만든 프리미엄소주가 부각돼 일본 현지인들이 주 고객층으로 수요가 되기 때문” 이라며 “현재 일본수출이 엔저현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수출 증가를 위해 다각적인 마케팅 활동에 더욱 집중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수출은 민코리아(대표이사 장동훈)를 통해 일본 내 체인스토어를 가지고 있는 회사인 GENKY(주)로 유통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