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국내외 18개 노선을 연중 가장 낮은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진에어 하반기 ‘진마켓’이 14일 10시부터 오는 23일까지 총 10일간 진행된다.
진마켓은 진에어가 국내 항공업계 최초로 백화점 정기세일 개념을 도입해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연중 가장 낮은 가격에 항공권을 판매하는 온라인 특가 기획전이다.
이번 진마켓의 대표적인 각 노선별 왕복 운임은 △인천~호놀룰루 56만600원(39만원)부터 △인천~괌 26만4500원(18만원)부터 △인천~후쿠오카 11만5800원(6만5000원)부터 △인천~오키나와 17만1100원(12만원)부터 △인천~오사카 16만5100원(9만5000원)부터 △인천~세부 19만5400원(14만원)부터 △인천~방콕 23만9000원(16만원)부터 △인천~비엔티안 24만1800원(17만5000원)부터 △인천~코타키나발루 24만 1200원(16만5000원)부터 △인천~홍콩 17만7400원(10만원)부터다.
또 △부산~제주 편도 2만2400원(1만4000원) △김포~제주 편도 2만3400원(1만5000원) 등이 있다. 아울러 클락, 삿포로, 마카오, 상하이, 시안, 나가사키 노선이 특가 판매되며 각 노선 및 탑승 시점에 따라 할인율은 상이할 수 있다. 각 노선별 운임은 세금 포함 총액 운임이며 괄호 안은 TAX를 제외한 항공 운임이다. 단 환율 변동에 따른 세금 변동으로 총액운임은 지속적으로 변경될 수 있다.
한편 진에어는 2015년 하반기 진마켓 오픈을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진에어는 진마켓 기간 동안 인천~호놀룰루, 인천~방콕 노선 등 국제선 항공권을 낮은 가격에 낙찰 받을 수 있는 역경매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 우리카드, 신한카드로 최소 20~30만원 이상 항공권 결제 시 이용 금액의 10%(최대 5만원)를 돌려주는 캐시백 행사와 국내 호텔 숙박권, 모바일 쿠폰 등을 제공하는 호텔 제휴 이벤트도 진행한다. 아울러 진에어는 하와이 내 호텔, 쇼핑, 레스토랑, 렌터카 업체 이용 시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하는 하와이 취항 기념 이벤트도 인천~호놀룰루 노선 예매 고객 대상으로 진행한다.
진에어 관계자는 “진마켓의 큰 장점은 자신의 여행 일정을 미리 계획한다면 연중 가장 낮은 가격의 항공권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점”이라며 “이번 진마켓은 국내 저비용항공사 첫 장거리 노선인 인천~호놀룰루 노선도 포함해 운영되는 만큼 어느 때보다 알찬 항공 여행 선택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