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해양수산부는 남극 세종과학기지와 장보고과학기지 현지 상황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남극기지 CCTV' 해수부 홈페이지에 개설했다고 13일 밝혔다.
남극 과학기지를 모니터링하는 CCTV 60대(세종기지 16대·장보고기지 44대) 중 기지가 잘 보이는 지점을 선정해 홈페이지(www.mof.go.kr)에서 영상을 공개한다. 화면은 10초 단위로 갱신된다.
김준석 해수부 해양산업정책관은 "남극은 일반 국민이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곳인 만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