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70년 기념사업의 하나로 추진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대학생들이 통일, 동북아 평화, 국민통합, 미래세대 리더상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대회는 전국 4년제 대학교 및 전문대에 재적 중인 학생(휴학생 포함) 4명이 1팀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
토론 주제는 '대한민국 성장의 역사와 미래세대가 나아갈 길'로 미래 한국에 대한 희망과 비전을 자유롭게 제시하면 되고 참가 신청은 14일부터 내달 21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 양식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교육부 및 한국교총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예심에서는 심사위원회가 내달말까지 신청자들이 제출한 토론보고서 등을 종합심사해 1개 주제 당 2개 팀씩 총 8팀을 선발하고 9월 18일 본선대회 1차에서는 각 주제별 2팀 1조로 4개 그룹으로 나눠 토론 진행한 후 심사위원 채점 결과 각 그룹별 1개 팀씩 선발한다.
2차에서는 1차 통과한 4개 팀이 추가 주제에 대해 발표 후 득점 순으로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본선대회 상위 4팀(대상 및 금상 각 1팀, 은상 2팀)에는 교육부장관 및 교총회장 표창(상패 및 상금)을 수여하고 대상 및 금상 팀에게는 국내외 광복․통일 탐방의 기회를 준다.
황우여 부총리는 “이번 대회를 통해 미래 세대의 주역인 대학생들이 광복70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우리 역사에 대한 자긍심을 바탕으로 국민통합과 통일, 나아가 동북아평화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역량 있는 미래세대의 지도자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