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이교범 하남시장이 시민 주거만족도 향상을 위해 팔을 걷어 부쳤다.
이 시장은 시민들 개개인의 주거만족도가 높아야 시 전체 주거만족도가 높아진다고 줄곧 강조하고, 본 사업을 꼼꼼하게 챙기고 있다.
시는 노후 공동주택 공용시설물 등 개선을 위해 에코타운 3단지 어린이놀이터 등 5개 단지에 환경개선 사업비 총 1억3천 여 만원의 지원을 완료했다.
또 지난해 10월부터 2달간 공고를 통해 신청 받은 뒤, 제출된 사업계획서, 설계내역서 등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도 선정했다.
지원 대상은 노후화된 소규모 공동주택을 포함해 사용검사를 받은 지 10년이 경과된 아파트 단지로, 단지별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됐다.
지원금은 단지 내 어린이놀이터 개보수, 도로‧보도 교체 등에 사용됐으며, 이를 통해 해당 단지 주민들의 편의가 크게 향상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주거만족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