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영화 '연평해전'이 500만명 돌파를 눈 앞에 둔 가운데, 故 박경수 중사의 안타까운 사연이 주목을 받고 있다.
故 박경수 중사는 윤영하 소령, 한상국 중사, 조천형 중사, 황도현 중사, 서후원 중사, 박동혁 병장 등 6명의 목숨을 빼앗아간 2002년 6월 29일 '제2연평해전'에 참전해 부상을 입었었다.
특히 혼인신고만 치른 아내와 그해 10주년 기념으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던 박경수 중사의 사연이 알려지면서 더욱 안타까움을 줬다.
지난달 24일 개봉한 영화 '연평해전' 관객수는 469만 6135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