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이 메르스로 타격을 받은 삶의 현장을 방문 중인 가운데 12일 학원, 대학, 사회적경제기업을 잇따라 찾아 격려한다.
이날 방문지 모두 메르스 이후 위로와 격려가 필요한 곳에 시민이 초대하면 달려간다는 취지로 연 박원순 서울시장의 시민주도형 소셜 일정 '원순씨가 간다'(http://goo.gl/forms/tyhdNvjhgI)를 통해 접수된 곳들이다.
이후 오후 1시45분 서울대학교 연구공원 내 대학생 창업회사 '세븐데이위캔드(서울대학교 기술지주회사 소속)'를 방문, 각자 목표대로 고군분투 중인 청년들을 응원한다. 사연을 신청한 시민은 세븐데이위캔드의 디렉터다.
박원순 시장은 오후 2시35분 관악구 난곡로 소재 사회적기업 ㈜다누온을 찾아가 시각장애인들과 비장애인들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모바일 콘텐츠 개발에 힘쓰고 있는 관계자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