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춘해보건대학교(총장 김희진)는 9일 양산시 삼호동 소재 서창고등학교 1, 2학년 학생 213명을 대상으로 대학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학탐방 프로그램에는 울산광역시 교육청 연계 체험학습 프로그램으로 서창고등학교에서 진행하는 ‘7월 진로체험의 달’을 맞이하여 학생들에게 유익한 대학을 탐방하여 진학을 희망하는 학과에서 미리 학과 체험을 하고, 대학 선배들과의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사선과 학과체험을 한 서창고 2학년 박수현 학생은 “방서선사에 대한 궁금증이 많아 방사선과 학과체험을 선택했다”라며 “병원에서 보던 초음파 기계로 실습용 마네킹 검사를 해보고 궁금했던 X-ray 촬영에 대한 설명도 들을 수 있어 방사선사가 되겠다는 목표에 한 발 다가갔다고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춘해보건대학교 물리치료과 김민정 학생은 “학생들이 물리치료라고 하면 정형외과에서 받는 치료가 전부라고 생각하지만 뇌졸중 반신마비와 같은 환자처럼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니 많은 관심을 가져 보람도 느끼고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