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대표공약 '전남도 100원 택시' 하루 평균 750명 이용

2015-07-09 16:19
  • 글자크기 설정

마을택시[아주경제DB]


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 이낙연 전남도지사의 대표 공약인 100원 택시가 하루 평균 750명이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전남도에 따르면 '100원 택시'는 지난해 보성군과 화순군에서 시범 운행된데 이어 올해 나주시 등 11개 시군에서 본격 운행 중이다.
올해 1월부터 5월 말까지 도내 시군 249개 마을에서 11만2480명이 100원 택시를 이용했다.

하루 750명, 한 달 2500여명이 이용한 셈이다. 또한 대상자(7456명)들이 1주일에 1회 이상 이용한 주민은 전체 이용자의 6.6%인 7456명으로 집계됐다.

전남도는 100원 택시 인기가 높아지고, 순천시 등 3개 시군이 추가로 도입을 희망하고 있어 하반기에 이들 시군 78개 마을에 추가 운행키로 했다.

내년부터는 도입을 희망하는 전 시군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100원 택시 사업이 교통 오지 도민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누리면서 최고의 교통복지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받도록 점진적으로 대상 마을과 이용자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