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생활자치 강화와 주민밀착형 서비스 실현, 책임읍면동제의 시행 목표를 성공적으로 이뤄가고 있다.
오는 11일 개청 100일을 맞는 군포시 군포1·2·대야 행정복지센터(이하 행정복지센터)는 6월 말 기준으로 1천373건의 민원을 조속 해결했다.
이런 성과는 행정복지센터의 센터장과 간부 공무원들이 주민자치위원장 등 주민 대표들과 함께 주 1회 로드체킹을 시행하고, 직원들이 출·퇴근과 출장 시간에 골목에서 접하는 주민 불편사항을 꼼꼼히 기록해 처리하는 능동적 행정을 펼쳤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배재철 행정복지센터장은 “주민들이 시청을 가면 어디로 갈지부터 곤란해 하고, 오가는 시간도 상대적으로 많은 데 비해 행정복지센터는 근처에 있어 더 편안함을 느끼는 것 같다”며 “주민에게 행복을 주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계속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