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7월 말부터 군포시의 여름밤에 영화라는 별빛이 내린다.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오는 24일부터 3주간 매주 금·토·일요일에 야외에서 무료 영화제인 ‘한여름 밤 별빛 영화 산책’을 운영한다.
야간에 활동하기 좋은 여름철을 맞아 가족 모두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여름밤 야외 영화제를 여는 것으로, ‘몬스터 대학교’ 상영으로 시작돼 ‘과속스캔들’ 상영으로 끝난다.
김성배 홍보실장은 “가족이나 친구 또는 이웃과 시원한 야외에서 재미있는 영화를 보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일정에 맞춰 상영장소를 찾으면 된다”며 “영화제에 오면 문화예술이 풍성한 가족행복 도시 군포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단, ‘한여름 밤 별빛 영화 산책’은 야외에서 진행되는 만큼 비가 내리면 취소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