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최민우는 변지숙에게 옷을 선물했다. 최민우는 변지숙에게 “옷에 있는 꽃이 진짜 꽃인지 서은하 씨가 꽃인지 구분이 안 된다”고 말했다.
변지숙은 최민우에게 “그런 말 하면 안 간지러워요?”라고 묻자 최민우는 “예 간지럽습니다. 좀 긁어주세요”라고 웃으며 행복해 했다.
최민우는 변지숙에게 “우리 결혼 계약서의 수정이 필요할 것 같은데”라며 결혼 계약서를 수정하자고 제안했고 변지숙도 동의했다.
최민우는 “‘원치 않은 신체 접촉을 하면 형사고발한다’는 것은 부부끼리 좀 심하니 삭제합시다”라고 말했고 변지숙은 동의했다.
최민우는 “‘서로의 사생활은 간섭하지 않는다’는 것도 ‘서로의 동의가 있을 때엔 서로를 신경 쓴다’로 바꾸자”고 말했고 변지숙은 동의했다.
최민우는 “이 조항은 반드시 넣었으면 합니다”라며 “‘잠은 침대에서 잔다’ 이제 더 이상 쇼파에서 자는 것은 안 됩니다”라고 말했고 변지숙은 동의했다.
이에 최민우는 “이제 잡시다”라며 침대에 달려갔다.수목드라마 가면 수목드라마 가면 수목드라마 가면 수목드라마 가면 수목드라마 가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