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남구에 따르면 ‘2015 남구 청소년 영어캠프’는 8월 3일부터 6일까지 관내 초‧중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남구 압촌동 광주국제영어마을에서 열린다.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이번 영어캠프는 기수당 100명 1박 2일 과정으로 교육이 이뤄지며, 참가자 모집은 13일부터 24일까지 선착순 접수다.
가정 형편으로 인해 어학연수나 영어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못한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는 우선 참여권이 주어진다.
앞서 남구는 청소년 영어캠프 프로그램을 운영할 업체를 공개모집 했으며, 심사를 거쳐 우수한 인적 자원과 프로그램 사업 추진 경험이 풍부한 ㈜광주국제영어마을을 위탁 운영업체로 선정했다.
남구 관계자는 "청소년 영어캠프는 공교육을 통해 실생활에 도움이 될 만한 생활영어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외국어 능력 향상을 통해 국제적인 마인드를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