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 신임 보좌진협의회장에 안정곤 보좌관

2015-07-07 18:28
  • 글자크기 설정

신임 새정치민주연합 보좌진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된 안정곤 보좌관 [사진=유인태 의원실 제공]

 
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 신임 새정치민주연합 보좌진협의회 회장에 안정곤 보좌관(39)이 7일 선출됐다. 안 보좌관은 16대 국회 때 정대철 의원 비서로 일했으며, 17대 유인태, 김원기 의원실 비서관, 18대 최규식 의원, 19대 유인태 의원 보좌관을 지냈다. 

새정치연합 보좌진협의회는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정기총회를 열어 25대 회장에 안 보좌관을 선출했다.
 

신임 새정치민주연합 보좌진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된 안정곤 보좌관 [사진=유인태 의원실 제공]

안 보좌관은 "현재 당이 백척간두의 위기 속에서 표류하고 있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보좌진이 먼저 승리와 희망을 이야기하면서 극복해 나가자"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민주정부 3기 수립을 목표로 20대 총선과 19대 대선 승리에 있어 보좌진의 역할을 강조한 ‘WIN 2019’ 프로젝트를 발족하겠다"며 "보좌진들의 열악한 복리후생 강화를 통해 즐거운 일터를 만들고, 특히 여성과 인턴보좌진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총회에 참석한 문재인 대표는 축사에서 "새정치연합과 보좌진협의회는 운명공동체로서, 당이 어려움에 처해있을 때마다 선당후사 정신으로 최선을 다한 보좌진이 있었기에 당이 존재할 수 있었다"면서 "보좌진이 앞장서 2016년 총선과 2017년 대선 승리를 이끌어내 달라"고 당부했다.

이종걸 원내대표도 "혼란스러운 국회 상황 속에서도 맡은 바 제 역할을 충실히 하는 보좌진이야말로 구원투수 같은 존재"라며 "제3기 민주정부를 수립해 평화와 공동번영, 지속 가능한 발전의 길을 완성하는 초석이 되어달라"고 요청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