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지적연수대회' 개최…지적제도 미래 발전전략 모색

2015-07-0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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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국토교통부는 지적제도 분야의 미래 발전전략을 모색하고 우수과제를 발굴하기 위한 ‘2015년 지적연수대회’를 이달 9일부터 10일까지 경남 통영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적제도 관련 대학교수와 지자체 지적업무 담당 공무원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적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 보고와 시·도별 연구과제 발표 및 질의응답, 지적정책 현안사항 의견수렴 등을 주요 내용으로 진행된다.

국토부는 전국 지자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적제도 전반에 관한 발전방안 연구과제를 사전 공모했으며, 각 시·도는 자체 평가기준에 따라 우수 연구과제를 1편씩 선별해 이번 지적연수대회에 출품했다.

국토부는 평가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청중평가제를 도입해 심사위원 평가점수 50%와 청중 평가점수 50%를 합산한 뒤, 상위 4편의 연구 과제를 무순위로 선정할 계획이다.

우수과제로 선정된 4편의 연구과제는 오는 9월 15일 개최될 '2015 스마트국토엑스포'의 부대행사 중 하나인 '제38회 지적세미나'에서 발표를 통해 최우수상과 우수상, 장려상 등을 결정, 장관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지적연수대회는 국토부가 지적제도 100년의 역사를 돌아보고, 다가올 100년을 대비하는 '지적정책 기본계획'을 수립 중에 있는 상황에서 열려 그 의미가 크다"면서 "이번 지적연수대회를 통해 최일선 민원 접점의 지자체 공무원에 대한 업무연찬의 장을 마련하고, 국민 불편 해소를 위한 제도개선 및 정책 발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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