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5주년 '걸스데이', "팬들에 항상 고맙고 사랑해"

[사진 = 드림티엔터테인먼트 제공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벌써 데뷔 5년이 지났는데 항상 팬들에게 고맙고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어요."

걸그룹 걸스데이(소진, 유라, 민아, 혜리)가 6일 서울 강서구 KBS 스포츠월드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만 1년만에 정규 2집 '러브(LOVE)'로 컴백을 알렸다.

이날 혜리는 데뷔 5주년을 맞은 소감에 대해 "예전 영상을 볼 때마다 울컥 울컥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소진은 "또 운다. 요즘 눈물 연습 너무 많이 한다"고 말했다.

혜리는 "5년간 후다닥 지나간 것 같은데 생각해보니 우리가 한 게 많더라. 스스로 대견스럽기도 하고 감사드릴 분도 정말 많다. 지켜봐줘 고맙다고 팬들에게 항상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 이제 시작이니까 앞으로 500년동안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진 = 드림티엔터테인먼트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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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혜리는 응답하라 1998 드라마에 대해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며 "팬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열심히 준비중이다.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데뷔 5째를 맞이해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더한 걸스데이의 이번 앨범 신곡 타이틀 '링마벨'은 시원한 하모니카 연주 루핑으로 시작해 서부영화를 연상시키는 사운드, 걸스데이만의 귀엽고 장난스러운 소녀의 모습을 표현한 곡이다. 이곡은 강렬한 댄스비트와 중독성강한 후크멜로디의 반복으로 좋아하는 남자를 만나 쿵쾅거리는 벨소리가 울린다는 느끼는 깜직한 소녀의 마음을 표현했다. 이외에도 2집 러브에는 마카롱, 컴 슬로울리, 탑 걸, 달링, 휘파람 등이 수록돼 있다.

한편 걸스데이는 오는 7일 자정 정규 2집 '러브(L.O.V.E)‘와 타이틀 곡 '링마벨' 뮤직비디오를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