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 2일부터 광주월드컵경기장 북문 일원에 강진군 홍보관, 농특산물 판매장, 청자전시‧체험장을 설치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홍보관은 오감통, 마량놀토수산시장, 감성여행 1번지, 직거래지원센터와 제43회 강진청자축제 등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농특산물 판매장터에는 10개 업체가 참여하여 버섯류, 토하, 설성막거리 등 총 48개 품목을 판매한다.
청자 및 생활자기 전시는 물론, 매일 3회 물레‧조각체험행사를 실시하며 6일부터는 김치 光 홍보관을 방문하면 강진회춘탕 무료시식도 가능하다.
3일부터 5일까지 애홍하수오, 강진한과, 황금물산업체 등이 참여한 농특산물판매장터는 총 97만8000원의 판매실적을 올렸으며, 청자체험장은 300여명이 방문해 물레시연을 체험했다.
매일 오후 2시30부터 3시까지 강진군 홍보관에 오면 회전판 룰렛을 돌려 샘플 쌀, 청자타이슬링, 청자쿠폰 상품을 받을 수 있는 혜택도 누릴 수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U대회는 세계 젊은이들이 광주에 모이는 자리인만큼 전 세계에 강진군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강진의 자원과 유산, 따뜻한 정까지 마케팅하여 강진을 찾아오고 농특산물을 재구매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관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