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좋은강안병원(이사장 구정회·병원장 서우영)은 지난 3일 남천초등학교 학생들로부터 응원 편지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좋은강안병원은 지난달 24일 코호트 격리 기간 중 민락초등학교 학생들로부터 메르스 확산을 막기 위해 고생하는 의료진 앞으로 손편지를 받는데 이어, 1일에는 영도 봉학초등학교로부터 손편지를 받는 등 지금까지 300여 장의 손편지를 받았다.
좋은강안병원 서우영 병원장은 "어려운 시기 여러분들의 응원과 바람 덕분에 좋은강안병원이 더욱 힘을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안전한 부산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