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CJ오쇼핑(대표 김일천)은 최근 홈쇼핑에서 인테리어 시공 상품 및 가구, 소품을 구입하는 고객이 늘어남에 따라, 올 상반기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인테리어 상품을 모아 선보이는 ‘한샘 원데이 특집전’을 5일 오후 방송한다.
CJ오쇼핑은 스타일 키친·붙박이장·리클라이너 소파·호텔형 욕실 등 인테리어 히트 상품을 이 날 하루에 몰아서 편성한다. 방송 중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7명에게는 LG UHD 곡면 TV 55인치를 증정하고, 7% 청구할인과 상품별 특별 사은품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한샘 스타일 키친’은 고급스러우면서도 실용적인 디자인으로 올 상반기 총 140억원에 달하는 취급고를 올리며 CJ오쇼핑 인테리어 부문 히트상품 1위를 기록했다.
취향에 따라 감각적이고 세련된 스타일의 아일랜드형과 수납공간이 넉넉한 실용적인 스타일의 수납형 중 선택 가능하다.
한샘 3구 전기 쿡탑과 각종 한샘 주방 풀패키지 사은품 (식기건조대, 4인 식기세트, 10인조 수저) 등이 포함되었으며, 2.4m형(239만원)부터 5.8m형(459만원원)까지 부엌의 크기에 따라 총 6가지 스타일이 준비됐다.
일반 소파와 달리 원하는 각도에 맞춰 조절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매 방송마다 평균 1200세트 이상씩 주문을 받는 ‘한샘 퍼스티지 리클라이너 소파’도 저녁 7시 20분에 편성됐다.
이 제품은 천연소가죽 면피를 사용해 고급스럽고, 오리털 내장재와 라텍스를 사용해 편안한 착석감을 준다.
이 날 방송에서는 소파테이블과 멀티진공청소기, 쿠션 2개를 증정하며, 4인과 6인 소파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소파 옆에 세워두어 간단한 다과를 즐길 수 있는 사이드테이블과 인테리어 소품으로 제격인 플로어 램프를 추가로 제공한다. 가격은 3인 소파 119만8000원, 4인 169만8000원, 6인 189만8000원이며, 일시불 구매 시 9만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저녁 8시 25분에 편성된 ‘한샘 하이바스’는 욕실 벽면과 바닥·세면기·양변기·선반 등 욕실 아이템 시공을 단 하루 만에 끝낼 수 있다는 점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시공 상품이다.
지난 1월 진행된 론칭 첫 방송에서만 800여 세트가 판매되며 목표대비 110% 이상의 실적을 올린 바 있다.
‘한샘 하이바스’는 욕실 벽면에 일반 타일 대신 특수 패킹인 ‘휴 판넬’을 사용해 곰팡이 걱정 없는 청결한 욕실을 유지시켜준다. 또한, 바닥은 미끄럼을 방지해주고 쿠션감이 있는 발포소재를 사용하는 ‘휴 플로어’ 시공으로 넘어졌을 때 충격을 완화시켜준다. 구매 고객 전원에게는 비데 또는 양변기 중 원하는 상품을 사은품으로 제공하며, 일시불 구매 때 20만원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가격은 379만원이다.
CJ오쇼핑 생활사업팀 박범정 팀장은 “홈쇼핑 인테리어 매출이 큰 폭으로 확대되는 추세를 반영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상품 풀을 다양화하고 편성을 확대하는 등 인테리어 카테고리를 육성해온 결과, 올 상반기 인테리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