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현황에 대해 강원도 메르스비상방역대책본부(이하 대책본부)는 4일 “도내 네 번째 메르스 확진자(55, 춘천)의 부인 A(51,여,춘천)씨가 메르스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2일 고열이 발생했고 1차 검사를 실시했지만 미결정 판정이 나와 2차 메르스 검사를 한 결과 4일 양성 판정이 나왔다. 이에 따라 메르스 총 확진 환자는 186명으로 늘었다.
A씨는 기저질환이 있다. 현재 춘천의 강원대학교 병원 음압 병동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 달 29일 신병 치료를 위해 서울삼성병원을 다녀온 것으로 밝혀져 이 과정에서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
대책본부는 A씨와 접촉한 5명을 자택 격리했다. 다른 시도에도 접촉자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한편 메르스 현황에 대해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7월 4일 06시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41명(22.2%)으로 1명 줄었고, 퇴원자는 2명 늘어 총 111명(60.0%)으로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33명(17.8%)으로 변동이 없었다. 치료 중인 환자 상태는 30명이 안정적이며, 11명이 불안정하다.
4일 전날대비 확진 환자는 1명 증가했다. 185번째 확진 환자는 삼성서울병원 의료진(의사)의 사례다.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지금까지 삼성서울병원발(發) 메르스 환자는 90명이다. 이중 이 병원 의료진은 이번에 확진 판정을 받은 185번 환자를 포함해 모두 13명이다. 메르스 현황 춘천 메르스 메르스 현황 춘천 메르스 메르스 현황 춘천 메르스 메르스 현황 춘천 메르스 메르스 현황 춘천 메르스 메르스 현황 춘천 메르스 삼성서울병원 삼성서울병원 삼성서울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