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11시 서울 역삼동 리츠칼튼호텔에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터미네이터 제니시스’(감독 앨런 테일러)의 공식 내한 기자회견에 참석한 사라 코너 역 에밀리아 클라크는 이날 인스타그램에 “열렬한 팬을 찾은 것 같아요. 한국 분들이 저희에게 정말 잘해주셨어요. 드림팀과 투어는 계속 됩니다(Just found my biggest fan?! Korea, boy are you treating us well! dream team tour continues!)”라는 글과 함께 인증샷을 게재했다.
사진 속 에밀리아 클라크는 예쁜 그림이 그려져 있는 부채를 들고 손가락으로 브이를 그리고 있다.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는 리부트(Reboot) 작품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는 인간 저항군의 리더 존 코너(제이슨 클락)의 탄생을 막기 위해 스카이넷이 터미네이터를 과거로 보낸 상황에서 존 코너 역시 동료 카일 리스(제이 코트니)를 시간여행을 보내, 어린 사라 코너(에밀리아 클라크)와 그녀를 보호하고 있던 터미네이터 T-800(아놀드 슈왈제네거)과 함께 로봇과의 전쟁을 준비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아놀드 슈왈제네거, 제이슨 클락, 에밀리아 클라크, 제이 코트니, J.K.시몬스, 다요 오케니이, 맷 스미스, 코트니 B.반스, 이병헌, 아론 V.윌리엄슨이 출연하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는 2일 개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