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빅뱅이 이틀째 일간차트 정상을 석권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1일 자정 공개된 빅뱅의 신곡 ‘if you’와 ‘맨정신’은 2일 멜론, 엠넷, 지니, 벅스, 몽키3, 소리바다, 네이버 뮤직, 올레 등 8개 음원 일간차트 1,2위를 나란히 석권하며 막강한 음원파워를 자랑했다.
일본에서도 앨범 ‘D’가 공개되면서 현지에서도 ‘MADE SERIES’ 돌풍을 이어나간다. 앞서 발표한 앨범 ‘M’과 ‘A’ 앨범은 일본 아이튠즈 팝 톱송&앨범에서 정상을 차지했으며 레코초쿠 앨범 데일리 랭킹 1위, mu-mo 실시간과 일간 앨범 랭킹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 일본 내 주요 음원차트를 석권한 바 있다.
빅뱅은 11월 해외 아티스트 사상 첫 3년 연속 일본 돔 투어를 개최한다.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4일간의 도쿄돔 공연을 시작으로 20일~22일 쿄세라 돔 오사카 공연, 28일~29일 후쿠오카 야후오쿠 돔, 12월 5일~6일 나고야 돔 공연을 비롯해 내년 1월 9일~11일 쿄세라 오사카 공연까지 총 4개 도시 14회 공연으로 70만 1천여명을 동원하는 일본 돔투어를 개최할 예정인 가운데 앞서 공개되는 'MADE SERIES' 앨범이 큰 인기를 모을 전망이다.
한편 8월까지 매달 1일 한 곡 이상이 수록되는 싱글 앨범을 공개하며 9월 1일에는 ‘MADE’ 앨범을 선보이는 빅뱅은 현재 월드투어를 통해 전세계 팬들과 만나고 있다. 11일, 12일 태국에서 공연을 이어가며 이후 미국, 캐나다 등 북미, 그 외의 다양한 지역에 이르기까지 약 15개국, 70회 공연을 통해 전세계 140만 명의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