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현황,삼성서울병원 간호사 또 1차 양성 184번 확진자 가능성..사망자 33명

[사진=메르스 현황,삼성서울병원 간호사 또 1차 양성 184번 확진자 가능성..사망자 33명]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자가 5일만에 추가된 가운데 또 한 명의 간호사가 1차 양성 판정을 받았다.

2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삼성서울병원 20대 간호사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또 한 명의 간호사가 병원 자체 검사에서 1차 양성판정을 받았다.

국립보건연구원에서 2차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지만,병원 자체 검사 결과가 뒤집히는 경우가 거의 없어 확진 판정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써 메르스 확진자가 5일만에 1명 추가돼 모두 183명이 됐지만, 곧 184번 환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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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까지 사망자는 총 33명으로 치사률은 18.0%이다. 퇴원자는 5명이 증가한 102명(55.73%)으로 집계됐다.

사망자와 퇴원자를 뺀 치료중인 환자 48명 중 12명은 불안정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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