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양평지방공사(사장 김영식)는 지난 1일 공사 대강당에서 창립 8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기념식은 1년간 실적과 사업추진 방안 설명, 정년퇴임자 퇴임식, 2015년 자랑스러운 양평지방공사인 시상식, 윤리헌장 선포 등으로 진행됐다.
김영식 사장은 축사에서 "경영 정상화와 경영혁신을 위해 임직원 모두가 지금처럼 합심해 나간다면, 양평군의 새로운 발전에 밑거름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그동안 크고 작은 어려움 속에서 소중한 땀과 노력으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했듯이 앞으로도 쌓아 온 저력을 바탕으로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신화를 다함께 창조해 나가자"고 말했다.
양평지방공사는 김영식 사장 체제로 바뀐 1년 동안 경영혁신을 추진해왔다. 지피지기 혁신 동아리 운영, 현답경영, 재정건전성 강화, 공익성·수익성사업 확대, 균형성과관리제도 도입 등이 대표적이다.
한편 양평지방공사 전 임직원들은 창립 8주년을 기념해 십시일반으로 모은 기금으로 지방공사 미곡처리장에서 직접 생산한 쌀을 구매, 관내 저소득가정을 돕는데 기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