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소비가 위축된 지역의 전통시장, 음식점 등에 활기를 불어 넣기 위해 연가보상비를 조기에 지급하고, 이중 일정부분(10~30%)에 대해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키로 했다.
도는 시·군 공무원과 함께 온누리상품권 구입운동, 전통시장 장보기행사를 오는 7월 30일까지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하계휴가철을 앞두고 고향에서 여름휴가 보내기와 공직자부터 휴가 가기 운동 등도 적극 전개할 계획이다.
이번에 조기에 지급하는 연가보상비는 5일 분이다.
이병환 도 안전행정국장은 “메르스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권이 하루빨리 활력을 되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공직자부터 가족의 먹거리를 전통시장에서 구매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