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룹 비투비가 새로운 리얼리티 시즌으로 팬들을 찾아왔다.
비투비는 1일 오전, 네이버 공식 스타캐스트 채널을 통해 온라인 리얼리티 프로그램 ‘비투비- 더 비트’ 시즌2의 첫 번째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한층 막강한 코너 구성과 고퀄리티 영상미로 돌아온 비투비 ‘더 비트 시즌2’는 명실상부 비투비를 대표하는 리얼리티 브랜드답게 멤버들의 숨은 매력을 어필하며 빅 재미를 선사해 화제를 낳고 있다.
대망의 시즌2 첫 화를 시작하며 비투비는 지난 시즌1의 진행자로 활약한 이창섭의 ‘MC굳히기 타이틀 방어전’을 진행, 기대감을 더한다. 이창섭과 여섯 멤버가 맞대결을 펼쳐 4회이상 승리 시 MC자리를 유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이 방어전에서 비투비는 같은 그림 맞추기, 팔씨름, 발가락 알까기 등 원초적 재미를 자랑하는 미니게임들로 깨알 예능감을 십분 발휘한다. 특히 ‘발가락 알까기’에서 비투비는 멤버 전원 학다리 자세로 불꽃 튀는 ‘양말투혼’을 펼쳐 배꼽 빠지는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결국 1승 5패로 패배의 쓴 잔을 마시게 된 이창섭은 투표 끝에 리더 서은광에게 MC의 자리를 물려주며 아쉬운 퇴장을 맞이했다. 비투비 리얼리티의 전통과 같은 ‘핑크 마이크’를 물려받은 서은광은 “앞으로 좀 더 활기차고 정리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가져와 ‘더 비트’를 많은 대중 분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이바지 하겠다”는 다부진 소감을 전해 한층 에너지를 더할 ‘더 비트’의 새로운 변화를 기대하게 했다.
시즌 1에 이어 '비투비의 더 비트 시즌2' 연출을 맡은 이지선 피디는 프로그램 시작에 앞서 "팬서비스 차원의 프로그램으로 좋은 반응을 얻어 온 '더 비트'를 매 회 주제를 바꾸는 자유로운 포맷에 비투비 멤버들의 예능감을 얹어 새로운 차별화로 변신을 꾀할 예정"이라며 "일상 엿보기부터 장기 프로젝트까지 비투비만의 색깔이 묻어나는 리얼 버라이어티를 볼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더 비트’의 연이은 인기와 더불어 지난 29일 데뷔 첫 발라드 타이틀 곡 ‘괜찮아요’를 발표하고 전격 컴백한 비투비는 음원 공개 직후 6개 온라인 음원차트 1위 등극을 달성한 것은 물론 한터 음반판매 차트에서도 이틀 연속 정상을 차지하며 음원, 음반 모두 ‘쌍끌이 인기’를 이어가는 활약 중이다.
한편 비투비는 오늘(1일) 오후, MBC뮤직 음악프로그램 ‘쇼 챔피언’을 통해 신곡 ‘괜찮아요’의 방송 첫 무대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