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동남아(2차) 무역사절단은 도내 본사 또는 공장을 두고 있는 수출 기업과 수출을 희망하는 기업 가운데 10개사 내외를 모집해 오는 10월 4일부터 10일까지 일정으로 현지에 파견된다.
파견업체 선정은 신청기업 중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해외무역관을 통해 사전시장성 검토와 도 심사기준표에 의한 평가 등을 거쳐 최종 결정된다.
선정된 기업은 현지 바이어와 1:1 수출 상담 및 현지 시장조사를 병행하게 되며, 업체별로 바이어 발굴 및 알선, 차량 임차, 통역은 물론, 항공료도 1인 기준 최대 40%까지 지원된다.
고일환 도 기업통상교류과장은 “이번 무역사절단은 동남아 현지 시장에 맞는 도내 업체를 발굴해 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내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 및 수출 증진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