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기능지구 핵심시설인 SB(Science Biz) 플라자의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세종시가 추진하는 SB플라자 사업은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총 264억 원을 지원받아 조치원 시청사 부지(조치원 군청로 93)에 연면적 10,380㎡ 규모이며 2017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올해 안에 설계를 완료, 내년 상반기 착공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설계공모에 당선되면 공동연구․기술이전, 창업․보육 서비스 지원 등 과학 사업화 추진공간으로 활용할 SB 플라자의 기본설계와 실시설계를 맡게 된다.
이춘희 시장은 “세종시 SB 플라자를 특화된 실용적 공간으로 건립해 조치원을 중심으로 한 경제 산업 발전의 핵심기능을 담당하게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