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윤종화가 척수암으로 드라마에서 하차한 가운데, 척수암의 증상에 대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척수 내에 종양이 생기는 척수암은 경막외 종양, 경막내수외 척수종양, 수내종양으로 나뉘는데, 종류에 따라 증상이 좀 다르다.
현재 MBC 아침드라마 '이브의 사랑'에 출연하고 있는 윤종화는 허리와 다리에 통증을 호소하다가 지난 5월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 찾았다가 척수암 수술을 받았다.
소속사는 "윤종화는 지난달 병원 검사를 통해 척수암 진단을 받았고, 지난 5월29일 수술을 했다. 수술은 성공적이었고, 현재 방사선 치료를 받고 있다. 본인 의지가 강해 수술 4일 만에 복귀했는데, 제작진과의 상의 끝에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