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석훈의 지시로 변지숙은 최민우의 방에 어떤 책을 놓고 오기 위해 최민우의 방에 들어갔다. 민석훈이 말한 책을 최민우의 책상 위에 놓으려는 순간 책갈피 안에서 변지숙은 살해당한 김정태의 이름이 적힌 시공약정서를 발견했다.순간 변지숙은 민석훈이 남편인 최민우에게 김정태 살인 누명을 씌우려는 것을 알고 그 시공약정서를 갖고 최민우의 방에서 나왔다. 방에서 나오는 순간 최민우에게 변지숙은 발각됐다.최민우는 변지숙에게 “거기서 뭐 했습니까?”라며 “거기서 뭐했냐고”라며 소리쳐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이에 변지숙은 “방문이 열려 있어 그냥 들아갔어요”라고 말했다. 최민우는 “내 방에 들어가려면 이 열쇠로 열거나 사무실에 있는 보조키를 사용하거나 방문을 부수는 방법밖에 없다”고 말했다.
최민우는 자기 사무실에 가서 보조키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 집에서 일하는 가정부에게 “내 방문 열려 있었냐?”고 묻자 가정부는 “그렇다”고 답했다. 이로 인해 변지숙은 위기를 모면했다.수목드라마 가면 수목드라마 가면 수목드라마 가면 수목드라마 가면 수목드라마 가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