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부산북부지사에 따르면 최근 메르스여파로 사회적인 이슈가 되고 있는 간병문화 개선을 위해 이 지역 유명 의료기관인 부민병원과 화명일신기독병원이 이 지역 주민들의 감염예방관리 강화를 위해 정부에서 추진하는 포괄간호서비스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빠르면 올해 8월부터 이 지역 주민 또는 환자들이 전문 간호사가 제공하는 간병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화명일신기독병원 정재혁 원장은 "우리나라 가족 중심의 간병 문화 문제점에 대하여 지적하고 선진국형 간병 문화 정착을 통해 환자 중심의 쾌적한 병상을 운영함으로써 감염예방과 환자 가족들의 간병 부담을 덜어줄 것이라 전망된다.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한층 더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게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