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가수 계은숙이 과거 일본 활동을 접어야 했던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008년 계은숙은 각성제를 소지한 혐의로 치포됐다. 담당 재판관은 "계은숙이 각정제에 중독돼 있었던 사실이 인정된다"며 징역 1년6월, 집행유예 3년을 명령했다.
특히 검찰이 "계은숙이 적어도 2004년부터 각성제를 사용하고 있었다"고 지적하자, 계은숙은 "몸 상태가 나빠서 사용했다. 미안하다"고 답했다. 이후 계은숙은 일본에서 추방돼 한국으로 돌아왔다.
24일 검찰은 계은숙이 자신의 집 등에서 3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현재 구입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