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걷고 싶은 건강 계단 만들기 사업

[파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파주시가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걷기운동을 실천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여 건강생활 실천을 도모하고자 건강계단조성 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문산 행복센터와 파주시 민방위 교육장에 아름다운 계단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계단걷기 사업은 운동생활 실천과 동시에 에너지 절약 등 정부 시책에도 적극 동참하는 사업으로 딱딱한 분위기의 계단이 숲속을 걷는 느낌으로 걸을 수 있도록 아름답게 꾸며져 이용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파주시 민방위 교육장은 안전교육 체험과 민방위 교육, 그리고 헬스장 이용 등 연간 20,000여명의 어린이부터 중▪장년층까지 이용하는 공공시설 이용주민 모두가 즐거운 마음으로 계단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했다.

문산 행복센터 계단은 숲속 길의 느낌과 함께 각 층마다 재밌는 생활 정보와 건강 정보를 함께 게시하여 시민들에게 정보공유 수단으로 활용하는 등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탈바꿈되는 계기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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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시민회관, 행복센터 등 시민들이 많이 찾는 장소의 계단을 활용하여‘시민이 걷고 싶은 아름다운 건강 계단’사업을 계속 추진, 딱딱한 분위기의 계단에 생기를 불어넣어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일상 속에서 건강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