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가칭)청주흥덕 지역주택조합은 26일부터 시공예정사인 한양건설과 함께 '청주 흥덕 한양수자인' 주택홍보관을 개관하고 조합원 모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청주 흥덕 한양수자인'은 6개동, 전용면적 59㎡, 74㎡, 84㎡ 3개 타입, 400가구 규모로 공급될 예정이다. 전용면적 별로는 59㎡ 타입 가구가 206가구로 전체의 절반을 넘는다. 이어 74㎡ 타입이 160가구, 84㎡ 타입이 34가구 공급될 예정이다.
KTX 오송역 및 청주터미널이 인근에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한 수도권과 호남권·영남권 진출입이 편리하다. 또 시내 교통 측면에서도 청주시 주요 지점과 연계되는 좌석 및 일반버스 노선 10여 개 이상이 이미 운행 중이다.
단지 인근에 하나로마트 및 편의점이 위치해 있는 것은 물론 차량으로 15분 거리에 현대백화점, CGV, 롯데 아울렛, 충북대학병원 등 주요 시설이 자리잡고 있어 생활이 편리하다. 또 단지와 인접한 사인리로 흥덕구청이 이전해 올 예정으로 지역 일대가 행정중심업무 지구로 거듭날 전망이다.
지역주택조합은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확정분담금 제도를 도입했다. 또 자금관리를 코리아신탁에 맡겨 투명성을 확보하는 등 기존 지역주택조합의 고질적인 불안요소를 없앴다.
주택홍보관은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 337-6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주택홍보관이 열리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조합원 가입 신청을 받고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이틀간 계약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