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우완투수 노경은의 어머니 전기순 씨가 암투병 중 별세했다. 23일 한 매체에 따르면 노경은의 어머니 전기순씨는 유방암 투병 도중 최근 전이돼 50세의 나이로 숨졌다. 고인은 22일 증세가 위독해졌고, 결국 23일 세상을 떠났다. 빈소는 서울의료원 강남분원 2층 5호실이다. 25일 오전 발인 예정이다.
◇박지성 김민지
임신 중인 김민지 SBS 전 아나운서가 SNS를 통해 박지성이 직접 만든 요리를 자랑했다. 최근 김민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편 박지성이 직접 만든 김밥과 찜닭 사진을 게재하며 신혼 분위기를 자아냈다. 앞서 지난해 7월 결혼한 박지성 김민지 부부는 오는 11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 셰프가 '오시지'를 선보이며 2승을 거둔 가운데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22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소녀시대 써니의 냉장고를 두고 박준우와 맹기용이 요리 대결을 벌였다. 이날 맹기용은 '고기보다 맛있는 해산물 요리'를 하기 위해 오징어를 소시지 형태로 만든 '오시지'를 선보여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방송직후 '오시지'의 레시피가 2010년 꼬마츄츄 닉네임을 사용하는 한 블로거의 '오징어 소세지' 레시피와 흡사하다는 의견이 빗발쳤다.
◇이재용 대국민 사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자 삼성생명공익재단 이사장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과 관련해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 삼성서울병원의 안이한 대처로 메르스가 확산됐다는 국민적 여론이 커지자 삼성서울병원을 운영하는 재단의 이사장인 이재용 부회장이 직접 사태 진화에 나선 것이다. 메르스 사태가 진정되면 이 부회장이 직접 나서 삼성서울병원 혁신을 본격화 할 전망이다.
◇'힐링캠프' 이지현
배우 이덕화가 딸 이지현 앞에서 눈물을 흘렸다. 22일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한 이덕화는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딸 이지현을 언급하며, 딸이 자신과 같은 길을 걸으며 힘든 시간을 겪는다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꺼냈지만 이내 눈물을 흘렸다. 아빠 이덕화의 모습에 딸 이지현도 놀라며 함께 눈물을 흘렸다. 한편 이지현은 드라마 '아테나: 전쟁의 여신', '기황후'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신경숙 표절 인정
표절 논란 후 침묵으로 일관하던 소설가 신경숙 씨가 표절을 인정했다. 신씨는 23일 공개된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문제가 된 미시마 유키오의 소설 '우국'의 문장과 '전설'의 문장을 여러 차례 대조해본 결과, 표절이란 문제 제기를 하는 게 맞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아무리 지난 기억을 뒤져봐도 '우국'을 읽은 기억은 나지 않지만, 이제는 나도 내 기억을 믿을 수 없는 상황이 됐다"면서 사실상 잘못을 인정했다.
◇연극배우 김운하, 배우 판영진
연극배우 김운하에 이어 영화배우 판영진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배우들의 '수입 양극화'가 논란이 됐다.
22일 성북경찰서와 극단 신세계 등에 따르면 연극배우 김운하는 지난 19일 서울 성북구의 한 고시원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사망한 지 이미 5일이 지난 후 였다. 김운하 시신은 무연고 처리돼 서울좋은병원 영안실에 안치됐고, 이후 연극계 동료들의 도움을 받아 발인을 마쳤다.
영화배우 판영진 또한 23일 숨진 채 발견됐다.이날 일산경찰서에 따르면 판영진은 지난 22일 오후 11시45분께 경기도 고양시 가좌동 자신의 집 앞 마당에 주차된 자동차 안에서 숨졌다. 차량안에는 타다 남은 번개탄이 함께 발견됐다.
경찰이 두 사람의 사망원인을 조사 중이지만, 모두 생전 생활고에 시달린 것으로 알려졌다.
◇한석규 '아버지의 전쟁'
배우 한석규가 지난 1998년 JSA에서 발생한 고(故) 김훈 중위 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 '아버지의 전쟁' 출연을 놓고 긍정 검토 중이다. 한석규 소속사 클로버컴퍼니 측 관계자는 23일 아주경제에 "출연 제안을 받은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시나리오만 받은 상태다. 아직 프로모션 등을 지켜봐야할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하지만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여 여지를 남겼다.
'아버지의 전쟁'은 고 김훈 중위의 사건을 다룬 영화로, 고인은 1998년 2월 24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JSA 지하벙커에서 총을 맞고 사망했다. 자살사건으로 마무리되는 듯 했으나 김 중위의 시신 상태를 본 예비역 중장인 아버지 김척 씨가 강하게 반발해 다시 조사를 한 바 있다.
◇'파워타임' 찬열
23일 방송된 SBS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엑소 멤버 찬열·첸·세훈이 등장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찬열은 "디오를 좋아했는데 요즘 멀어졌다"며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