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 이규동)이 오는 26∼27일 무용공연 <인간의 리듬>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 무대에 올린다.
지난 4월 재단 상주단체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의 <공존&실수, 별무리극장>에 이어 두 번째 마련된 이번 공연은 2014년 한국 춤 비평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 경쟁에 내몰린 보통 사람들의 반복된 일상을 위트 있게 표현한 작품으로 2013년 서울국제공연예술제에서 국내 초청공연으로 초연 이후 부산국제무용제, 서울아트마켓 공식 초청, 한국을 빛낸 해외무용스타 초청, 태국국제무용축제 등에 초청되기도 했다.
한편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는 안무가 김보람을 주축으로 만들어진 독특한 개성과 안무력으로 이미 한국 현대무용계의 대표스타로 자리매김한 단체로, 현대무용이라는 장르뿐만이 아니라 발레, 힙합, 재즈댄스, 한국무용 등 다양한 춤의 영역을 가지고 있는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