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분야 8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전국 6개소 총 6개 사업계획에 대해 2박 3일간 사업계획의 적정성 및 신청대상지에 대한 거점성 등을 평가해 7월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발표하고, 10월 중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거점형 마리나항만 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정부로부터 방파제 등의 기반시설 조성비용으로 최대 300억원을 지원 받을 수 있고, 공유수면 점·사용료 100% 감면, 주거시설 입지 허용, 공유수면매립 기본계획 반영 등의 혜택이 있다.
한편, 부산시는 이번 해양수산부의 거점형 마리나항만 개발사업 공모사업과 관련해 올해 1월 6일 벡스코에서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했다. 이어 2월 29일 5개 업체가 참가의향서를 접수했고, 5월 29일 2개 업체가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