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장애를 지닌 학생들이 이동, 의사소통, 일상생활에서 보조공학기기가 주는 여러 가지 장점에도 불구하고 워낙 높은 가격대이기 때문에 필요한 보조공학기기를 사용하지 못하고 있어 무료로 대여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휠체어를 대여해 사용하는 학생의 학부모는 “지체장애를 지니고 있는 자녀가 이동하는데 큰 어려움이 있었는데,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휠체어를 대여하여 사용하니 아이가 이동하는데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통합교육을 가능하게 해주었다.”라며 보조공학기기 대여사업에 만족하고 있다.
남부교육지원청 김흥규 초등교육과장은 “우리 교육지원청은 장애를 지닌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는 휠체어, 보청기, 확대기 등의 보조공학기기를 대여함으로써 보상적 중재를 통해 통합교육환경을 최적화 시키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