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컨설팅에서는 최고품질의 딸기를 생산하기 위한 우량 묘 받기와 육묘기 병해충 관리요령, 시설환경 관리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후 딸기 시범단지 농가도 직접 방문해 딸기 육묘의 생육상태 진단과 고품질 딸기 생산을 위한 노하우 전수가 이어져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당진시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현장 컨설팅 외에도 농업기술대학에 개설된 딸기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딸기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탄산시비시설 설치와 광투과율을 향상시키는 PO계 필름교체 기술을 전파해 피타민이 풍부한 우수 딸기 생산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달고 상큼한 맛이 특징인 당진 해나루딸기는 개당 중량이 23~30g 정도로, 탑과채 기준인 당도 12브릭스 이상을 충족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농촌진흥청이 실시한 최고품질과채 평가회에서 우수상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