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 소유, 과거 전현무 문자 내용 폭로 “오빠가 고기 사줄게”

[사진=방송 영상 캡쳐]

걸그룹 씨스타가 화제인 가운데 그 멤버 소유의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끈다.

지난해 4월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등 떠밀려 나온 사람들 특집'으로 전현무, 서장훈, 김민종, 씨스타 소유가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서 소유는 "데뷔 초 전현무가 우리 멤버들 전화번호를 물어봤다"며 "당시에는 소속사로부터 휴대폰을 받은 지 얼마 안 됐을 때다. 저희 번호를 받아간 뒤 고기 사주겠다고 문자했다"라고 폭로했다.

이에 전현무는 "씨스타 멤버들이나 걸그룹 멤버들에게 사심을 갖는 게 아니다. 열심히 하는 모습이 안쓰러웠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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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씨스타 멤버들에게 할 말 있다. 왜 번호가 바뀌면 말을 안 해 주느냐. 메신저 프로필을 보는데 번호가 바뀌어서 어떤 아주머니 사진이 있더라"고 서운함을 토로하기도 했다.

MC들은 "정리 대상인 거다"라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씨스타는 22일 세 번째 미니앨범 ‘Shake it’(쉐이크 잇)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