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꾼들은 "진작에 터졌어야 했었네. 학폭 게다가 3년 동안 상습 폭행이라니... 피해자에게는 티비에 가해자인 효린 볼 때마다 고통이었을 듯(wi***)" "증거 불분명하다면서 쉴드 치는 사람들은 뭐냐. 학폭 피해자 상처받은 마음과 끔찍한 기억이 가장 큰 증거임.. 말로 할 수 없는 고통인데 증거가 없단 이유로 거짓, 루머로 치부되는 게 참 안타깝다. 다들 살면서 누군가한테 증거 남길 수 없는 말로 행동으로 상처받은 적 있을 텐데 그것도 증거가 없으면 사실이 아닌 게 되는거냐. 씁쓸하다(dl***)" "아니 ㅋㅋㅋ 찾아간다는 게 진짜 철저하게 자기 입장에서만 생각한다는 거란 걸 모르나?(gi***)" "원래 때린 사람은 기억 못 한다죠? 찾아간다느니 주제넘는 이상한 말 하지 마시고 피해자가 원하는 대로 하세요(ir***)" 등 댓글로 지적했다.
앞서 25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학폭 미투, 정말 치가 떨려요'라는 제목으로 효린과 15년 전 같은 중학교를 다녔다고 주장하는 A씨의 글이 올라왔다.
A씨는 "상습적으로 옷과 현금 등을 빼앗겼고 온갖 이유로 아파트 놀이터에서 폭행을 당했다. 내 친구는 노래방 마이크로 머리도 맞았다". 효린이 나를 폭행한 이유는 본인의 남자친구 이름이 내 남자친구의 이름과 같아서였다"면서 중학교 1학년 때부터 3학년 때까지 학폭에 시달렸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정작 A씨는 직접 만나러 온다는 효린 측 입장에 거부감을 드러낸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