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아주DB] 아주경제 이정주 기자 = 중앙메르스대책본부(이하 대책본부)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으로 부분 폐쇄된 삼성서울병원 환자들을 대상으로 의약품 처방을 지원한다. 대책본부는 삼성서울병원의 기존 외래환자에 대해 병원과 협력해 약 2650개 의료기관에서 진료 후 의약품 처방이 가능케 하겠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삼성서울병원은 안내문을 홈페이지 공지하거나 외래환자에게 문자로 통보해 협진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게 할 예정이다. 협진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해당기관 의사는 삼성서울병원 담당의사의 자문을 받아 의약품을 처방한다.관련기사이슬람 성지순례 시기···메르스·수막구균 감염 우려↑양경숙 의원 “메르스 사회경제 피해액 10조8448억원…코로나 가늠 어려워” 주거지 근처에 협진 의료기관이 없는 등 불가피한 경우에는 전화로 처방을 받을 수 있다. #메르스 #삼성서울병원 #의약품 처방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