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가면' 주지훈이 손을 다친 수애를 걱정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가면'(극본 최호철·연출 부성철) 8회에서는 손을 베인 서은하(수애)에게 밴드를 건네는 최민우(주지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은하는 복사를 하다 종이에 손가락을 벴다. 최민우는 이 모습을 보고 "지금 종이에 손가락 벤 거냐. 칼도 아니고 종이에? 정신을 어디다가 두고 다니는 거냐"고 소리를 질렀다.
서은하는 "이거 때문에 부른 거냐"고 물었고, 최민우는 "손 아프다는 핑계로 일 안 하면 안 되니까"라고 변명했다.
또한, 최민우는 "앞으로는 회사에서 다치지 말라. 보는 사람도 아프다"고 서은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